중기청 컨설팅지원사업의 주관기관인 중진공은 건강진단 연계형 컨설팅과 해외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해외전문가 컨설팅은 그동안 중단됐다 이번에 재개되는 사업으로 특수금형 등 생산현장의 고유기술에 대한 컨설팅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국내 전문가가 해결하기 어려운 첨단·핵심기술에 대해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 기술전문가를 초청하여 컨설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있도록 컨설팅 수당과 항공료, 체재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중소 제조기업으로 업력 제한은 없으며 건강진단을 받지 않고 바로 온라인으로 신청한 후 수행계획, 현장 평가 절차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으로 선정된다.
중진공은 올해부터 창업 컨설팅을 제외한 분야에서 총 사업비 한도를 없애고, 수행기간을 기존 최대 4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했다. 또 컨설팅 과제규모에 따라 지원비율을 차등화(30∼50%)해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컨설팅지원사업 홈페이지(www.smbacon.go.kr)를 통해 예산 소진시까지 연중 수시로 신청 가능하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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