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이날 6월 제조업 수주량이 전월 대비 1.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3%에 미치지 못 했다.
제조업 수주는 3개월 연속 증가했다. 제조업 수주가 가장 최근 3개월 연속 증가한 시기는 2010년 11월~2011년 1월이다. 상무부는 6월 제조업 수주량이 1992년 집계를 시작한 이래 가장 많다고 밝혔다.
상업용 항공기 주문은 5월에 67.6% 급증한데 이어 6월에도 32.1% 증가했다. 미 최대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은 5월 232대를 수주했고 6월에는 더 많은 287대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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