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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페드컵 4강…스페인 VS 이태리, 브라질 VS 우루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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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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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성호 기자]컨퍼더레이션스컵 4강 대진이 결정됐다. 유로 2012 결승전 상대였던 스페인과 이탈리아가 다시 만났다. 개최국 브라질은 '남미 챔피언' 우루과이와 진검승부를 벌인다.

24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2013 국제축구연맹(FIFA) 컨퍼더레이션스컵 B조 최종전. 스페인은 포르탈레자 카스탈레오 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나이지리아를 3-0으로 꺾고 조 1위를 차지했다. 우루과이 역시 페르남부쿠 아레나에서 타히티에 8-0 대승을 거두고 2승1패(승점 6), 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A조에선 하루 전 열린 최종전 결과 브라질과 이탈리아가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앞서 나란히 2연승을 달렸던 두 팀은 23일 살바도르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맞붙였다. 결과는 브라질의 4-2 승리. 브라질은 3연승으로 조 선두를 차지했고, 이탈리아도 2승1패 조 2위로 4강에 올랐다.

컨퍼더레이션스컵 준결승은 A조 1위-B조 2위, A조 2위-B조 1위가 맞붙는 크로스 토너먼트로 열린다. 이에 따라 브라질-우루과이, 스페인-이탈리아의 매치업이 성사됐다. 각각 남미와 유럽 최강의 자존심이 걸린 경기다. 브라질은 개최국이자 전통의 축구 강국. 우루과이는 2011 코파 아메리카 우승으로 '남미 챔피언'에 오른 팀이다.

스페인과 이탈리아는 1년 전 유로 2012 당시 두 차례 맞붙었다. 조별리그에선 1-1 무승부를 거뒀고, 결승 재대결에선 스페인이 4-0 완승으로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스페인에겐 수성의, 이탈리아에겐 설욕의 의미가 있는 셈. 아울러 스페인-브라질의 '미리 보는 월드컵 결승전'이 성사될지도 관심사다.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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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우루과이전은 27일 새벽 4시 미네이랑에서 열리며, 스페인과 이탈리아는 28일 새벽 4시 카스텔라웅에서 맞붙는다.

각 경기에서 패한 팀은 다음달 1일 새벽 1시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리는 3위 결정전에 나선다. 대망의 결승전은 6시간 뒤 '브라질 축구 성지' 마라카낭에서 개최된다.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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