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홍수현의 교통사고 소식이 뒤늦게 보도된 가운데 홍수현은 이 소식이 알려지지 않기를 바란 것으로 전해졌다.
홍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12일 오후 아시아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지난 주 월요일(3일) 밤에 홍수현씨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팬들이 걱정할까봐 알려지지 않길 바랬는데 뒤늦게 소식이 전해졌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 관계자는 "세 시간 후에 다시 촬영장에 나가서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며 "차는 앞쪽이 많이 부숴졌지만 큰 사고는 아니었다. 모두 무사해서 다행"이라고 전했다.
한편 홍수현은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인현왕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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