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도닐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정상회담이 열린 캘리포니아주(州) 랜초미라지에서 취재진들과 만나 두 정상이 지난 7일 1차 회담에서 북한 문제와 관련해 "상당한 수준의 공감대(quite a bit of alignment)를 이뤘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도닐런 보좌관은 특히 그동안 중국이 북한의 핵개발에 대해 이견을 표시하기 위해 여러 가지 조치를 취했다고 평가했다.
중국의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도 이날 기자들에게 중·미 정상이 북한 핵문제와 관련해서는 같은 입장과 목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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