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기성용(스완지시티)과 배우 한혜진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한혜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10일 보도 자료를 내고 "한혜진이 축구선수 기성용과 오는 7월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한혜진의 영화 촬영 및 SBS '힐링캠프' 스케줄과 기성용의 국내 체류가 가능한 일정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최근 결혼을 부인한 이유에 대해 "결혼은 아주 최근에 결정된 사항이다. 인륜지대사인만큼 양측 모두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해야 할 부분이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두 사람의 사랑과 깊은 신뢰가 바탕이 된 결혼인 만큼 따뜻한 축하를 보내주시길 바란다"며 "아직 결혼식을 하는 달만 정해졌을 뿐 장소나 축가, 주례, 신혼여행 등 구체적인 사항은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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