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콤과 동부그룹의 IT서비스 회사인 동부CNI는 19일 코스콤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인전자문서 보관, 샵(#)메일, 시점확인 등 전자문서 인프라 부문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코스콤은 전자문서의 생성, 유통, 보관 인프라 보급을 확대하고 기존 업무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향후 공인인증, 보안관제, 재해복구 및 백업서비스(BCP) 등 자본시장 IT솔루션 전체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전자문서와 관련해서는 지난해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 시행으로 보관 및 유통에 관한 법적효력이 강화되고 '금융투자상품 계좌개설 및 매매를 위한 모범규준'을 통해 전자문서 유효성이 인정받는 등 전자문서 시장 활성화를 위한 법적인 여건이 마련됐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