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정겨운이 주말 안방극장의 새로운 힐링 캐릭터로 돌아왔다.
정겨운은 지난 13일 첫 방송한 SBS 새 주말극장 '원더풀 마마'(극본 박현주, 연출 윤류해)에서 훈훈한 외모에 끈끈한 형제애를 지닌 장훈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 뿐 아니라 정겨운은 청각장애인 형 안내상과의 대화에서 간간히 수화 연기도 선보였다. 그는 대사를 외우는 것만큼 수화 연습에도 많은 공을 들이며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정겨운은 또 수화에 이어 중국어까지 소화 가능한 훈남으로 변신했다. 전작이었던 '샐러리맨 초한지'에서도 중국어 대사를 완벽히 소화한 정겨운은 앞으로 '원더풀 마마'에서도 엘리트 훈남의 면모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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