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7급 공무원' 임윤호, 신인답지 않은 카리스마 '강렬'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7급 공무원' 임윤호, 신인답지 않은 카리스마 '강렬'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신예 배우 임윤호가 번뜩이는 카리스마의 눈빛 연기로 '7급 공무원'에 극적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에서 국제적인 산업스파이 일원인 우진 역을 맡은 임윤호는 데뷔작에서 신예답지 않은 연기력과 매력을 선보이며 단숨에 안방극장 '핫 스타'로 급부상했다.
'7급 공무원'의 중반부부터 서서히 활약상을 펼쳐보인 우진, 임윤호는 14회 방송분에서 국정원 요원인 주인공 한길로(주원 분)과 서원(최강희 분)에게 붙잡히고 말았다.

하지만, 우진의 진짜 속셈은 딴 데 있었다. 아버지의 원수인 국정원 국장 광재와 원석에게 제대로 복수하는 것이었다.

13일 방송한 15회 방송분에서 임윤호는 원석 역의 안내상과 일촉즉발의 신경전과 함께 한치도 물러섬이 없는 팽팽한 카리스마를 보란 듯이 보여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직접 취조에 나선 원석은 존 제이(엄태웅 분)의 행방과 미래의 관계를 추궁한다. 하지만, 우진은 전혀 흔들림이 없다. 오히려 "너, 내가 죽인다"라고 쏘아부친 후 "이봐, 국정원씨. 당신들이 수사권이 있나? 수사권은 대공 분야에 한정된 걸로 아는데?"라고 비웃는다.

특히 우진은 원석의 말에 알듯 모를 듯한 대꾸로 더욱 긴장감을 불어넣기도 하였다. 원석이 "존 제이, 그새끼 어딨어?"라고 하자, 우진은 "그 때 죽은 놈이 니 형제라도 되나? 아니면 니네 부모라도 되나? 왜 그렇게 집착해?"라고 말하는가 하면 원석이 "이름?"이라고 묻자, "재밌어 지는데? 니가 내 이름을 알면 어떻게 될까?"라고 답하기도 한다. 결국 우진은 원석을 향해 도발하면서 "태국에서 최대상 죽일 때 너도 죽였어야 되는데…. 죽은 놈 시체도 버리고 도망갔지? 니들 참 웃기는 놈들이야. 목표를 위해서라면 다 버릴 수 있잖아. 함께했던 동료까지 버리면서 지키려는 가치가 뭐야?"라고 소리친다.

숨막히는 첩보전과 복수극으로 치닫고 있는 '7급 공무원'은 한길로와 한주만의 관계, 그리고 존 제이, 우진과 광재, 원석 등을 둘러싼 비밀이 복잡하게 얽히고설키면서 점점 더 긴박감을 더하고 있다. 그리고 여기에 신예 임윤호의 활약이 한층 빛을 발하고 있다.

깔끔한 외모에 조용한 듯하면서 힘 있는 카리스마, 그리고 멋진 몸까지 갖춘 신인급 대어로 평가받고 있는 임윤호는 '7급 공무원'의 비밀병기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연예계에 입문한지 1개월도 채 안돼 진브랜드 에비수(evisu) 전속 모델에 전격 발탁되기도 하였다. 짙은 눈썹과 또렷한 이목구비로 이국적인 매력을 풍기는 임윤호는 7급 공무원에서 최고로 주목받는 신예임엔 틀림없다.



최준용 기자 cjy@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