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아이디 @han*****ark를 사용하는 한 트위터리안은 "앞으로 5년동안 국정을 잘 이끌 수 있도록 국민들이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냅시다"라는 글을 올렸다. @kaki****은 "대통령의 딸'에서 '첫 여성 대통령'까지. 분열 갈등 없는 대한민국 초석을 다질 대통령을 맞이합니다. 여성이지만 큰 그릇의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을 축하합니다"라는 지지의 뜻을 밝혔다.
아이디 @****2816는 "새 정부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바른 원칙과 소신으로 법치주의 사회의 뿌리를 내려 주시길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다른 트위터리안은 "기득권 세력의 위법을 철저하게 엄단해주길 바란다. 법이 살아 있도록"(@goohan99)이라고 밝혔다.
반쪽 출범에 대한 우려의 글들도 올라왔다. 아이디 @ha**는 "박근혜 정부는 총리와 장관을 한명도 정하지 못한 '반쪽정부'로 출발하게 됐습니다"라고 우려했다. "내각조차 구성하지 못하는 등 비정상적으로 첫 출발이 이뤄졌네요(@mot*****), "지금은 반쪽대통령 취임식이지만 5년뒤 측근관리 잘해서 국민이 신뢰하는 대통령 박근혜 되세요" 등의 의견도 있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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