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각) 빌보드지는 저스틴 비버의 '빌리브 어쿠스틱'이 최신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앨범은 지난 일주일간 무려 21만1000장이나 판매됐다.
비버의 자작곡인 '나싱 라이크 어스'는 최근 결별한 여자친구 셀레나 고메즈를 떠올리며 완성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번 앨범이 다시 빌보드 1위에 오르면서 비버는 만 19세가 되기 전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다섯 번이나 1위에 오른 유일한 뮤지션이 됐다. 비버는 다음달 1일 19번째 생일을 맞는다.
비버는 앞서 2010년 '마이 월드 2.0(My World 2.0)', 2011년 '네버 세이 네버: 더 리믹스(Never Say Never: The Remixes)'와 '언더 더 미슬토(Under the Mistletoe)', 2012년 '빌리브' 앨범으로 각각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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