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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다문화가정 자녀 대학생 멘토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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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라 ]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2월 28일까지 다문화가정 자녀들과 대학생을 1대1로 연결해주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기간 동안 다문화가정 초·중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전남대, 목포대 등 대학생 15명이 주 2회 맞춤형 학습지도와 인성 지도를 통해 멘티들의 성장을 돕는다.
프로그램은 월산동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월동 그루터기센터, 봉선동 어울림센터 등 3곳의 다문화가정 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남구는 이번 멘토링을 위해 지난 해 12월 광주권 4년제 대학 홈페이지에 모집공고를 내고 자원봉사 의지와 학습지도 경험 등을 토대로 멘토 15명을 선발했다.

남구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학습지원을 통해 올바른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참여한 대학생 멘토들에게도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봉사의식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관내 다문화가정의 지원을 위해 한글교실, 한국음식 만들기 프로그램, 자녀 방과 후 교실, 이주 여성 사물놀이팀 및 이야기공연단, 노래교실, 스포츠댄스 등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남구에는 다문화가정 568세대가 있으며, 다문화가정 자녀는 505명이다.



김보라 기자 bora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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