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예비전력 200만kW 이하 경계단계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다. 훈련경보가 발령되면 각 가정 및 사무실 등에서는 자율적으로 절전에 동참해야 한다.
앞서 경기도는 한국전력공사와 합동으로 8일 수원역에서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경기도와 유관기관 홈페이지와 대형 현수막 등을 이용해 이번 훈련 소식을 홍보했다.
한정길 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이번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은 도민들이 자발적으로 절전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에너지절약 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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