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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방위 "1차 토론땐 가방 맡기도록 했다…2차땐 미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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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최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토론회 가방지참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토론회를 주관하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1차 토론회 당시 소지품을 수행원에게 맡기도록 했지만, 2차 토론회 당시에는 미처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12일 밝혀졌다.

중앙선방위는 이날 '후보자토론회에서 후보자의 가방지참에 관한 입장'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일부 후보가 늦게 토론회장에 도착했고 사진촬영 등 장내정리에 이어 곧바로 방송 리허설을 시작하는 등 혼잡했다"며 "2차 토론회장에서는 혼잡한 상황에서 해당 후보가 가방을 소지한 사실을 미처 확인하지 못했고 가방 안의 내용물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중앙선방위는 "후보자가 토론회장에 입장할 때 낱장자료 이외의 노트북, 도표, 차트, 기타 보조 자료를 지참할 수 없도록 해 왔다"며 "토론 시 후보자가 참고할 수 있는 자료를 제한해 공정하고 내실 있는 토론회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1차 토론회에서는 가방을 지참하고 토론회장에 입장하는 후보와 법률안이 제책된 자료를 소지한 후보자에게 요청해 해당 소지품을 수행원에게 맡기도록 했다"고 전했다.

다만 선거방송심의위원회 공보 담당자의 말을 인용해 '아이패드가 맞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선 "사실과 전혀 다르다"라고 해명했다.


이민우 기자 m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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