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부산시 '한중 조선산업 플라자' 개최
코트라와 부산시는 6일 중국 제2의 조선기지인 장쑤성 난퉁시에서 부산 소재 유력 조선 기자재업체 14개사를 초청해 '한중 조선산업 플라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난퉁시를 대표하는 가와사키 조선소·후둥중화 조선소·지앙난 조선소를 비롯한 현지 기자재업체 및 협력사 등 50개사에서 100여명이 참가해 한국 기업들과 상담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조영대 화승R&A의 부장은 "글로벌 불황으로 직접 찾아가도 만나기 어려운 중국 유수의 조선소 관계자를 비롯한 중국 내 주요 에이전트(중개상)와 기자재업체들을 한자리에서 만나게 돼 향후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며 "이번 행사를 주최한 코트라와 부산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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