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80, 90년대 복고풍 디스크로 음악으로 한층 상큼 발랄해진 달샤벳(세리, 아영, 지율, 가은, 수빈, 우희)이 걸그룹 사상 유례가 없는 농수산시장 뮤직비디오를 통해 친근하고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달샤벳은 오는 14일 온라인 포털사이트와 유튜브 등을 통해 힙합듀오 정턱과 쾌남들과 함께 작업한 신곡 '있기 없기'의 '없기버전'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한다.
앞서 달샤벳은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으로 젊은 층에 어필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더욱 폭넓은 연령층의 팬들을 확보, 대중적인 이미지를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정턱과 쾌남들이 직접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이들은 이미 언더그라운드에서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한 실력파 아티스트다. 정턱과 쾌남, 그리고 달샤벳과의 콜라보레이션은 오버그라운드를 대표하는 걸그룹과 언더그라운드의 실력파의 만남으로 해석돼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공개된 달샤벳은 '있기 없기' 뮤직비디오 '있기버전'에는 배우 이시언이 출연해 특유의 재기발랄한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달샤벳은 15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에서 컴백 무대를 갖는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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