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는 이날 엔다 케니 아일랜드 총리와 회담 후 기자회견을 "독일은 EU 예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며 "아일랜드도 같은 입장"이라고 말했다.
메르켈 총리는 다음주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만나 EU 예산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EU의 집행위원회는 총 1조330억 유로에 달하는 2014~2020년 중기예산안을 제출했다. 이는 2007~2013년에 비해 5% 늘어난 것이자 EU 국내총생산(GDP)의 1.1%에 해당하는 규모로 영국을 비롯한 북유럽 14개국이 예산증액에 반대하고 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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