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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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밀리며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순위에서 5위로 내려앉았다. 실적과 기관이 다음과 에스엠의 순위를 뒤바꿨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다음은 시가총액 1조3716억원을 기록했다. 에스엠은 1조4053억원으로 다음을 제치고 한 계단 상승했다. 다음은 지난달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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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2위 자리를 내줬고 지난 9일에는 4위로 밀리는 등 줄곧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다음과 에스엠의 시총 순위가 뒤바뀐 데는 실적과 기관의 영향이 컸다. 다음은 3분기에도 이렇다 할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나 에스엠은 실적이 큰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
강록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다음의 3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 수준일 것"이라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4% 소폭 성장한 1193억원, 영업이익은 5.3% 감소한 28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검색광고가 소비 위축 및 클릭당단가(PPC) 정체에 따라 전분기 대비 3%, 게임매출이 0.8% 각각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에스엠의 3분기 실적은 기존 전망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이현정 SK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의 3분기 조정영업이익은 기존 전망을 상회하며 실적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며 "2분기 이연됐던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의 일본공연 매출인식과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앨범판매량이 반영돼 3분기 조정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6% 증가한 188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기관도 두 회사의 시총 순위 변화에 영향을 미쳤다. 다음과 에스엠은 올해 들어 외국인이 많이 사들인 종목이다. 특히 다음의 경우 외국인이 2528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에스엠은 다음에 이어 외국인 순매수 2위로 942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그러나 기관은 정반대의 모습을 나타냈다. 기관은 올해 들어 에스엠은 604억원 어치 사들이며 네 번째로 가장 많이 사들였으나 다음은 2624억원을 팔아치우며 가장 많이 판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송화정 기자 pan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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