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라이더컵] 미국, 10-6으로 "압도적 우세~"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미켈슨-브래들리 조 둘째날도 1승 추가 '3전 전승', 우즈는 반면 '3전 전패'

[라이더컵] 미국, 10-6으로 "압도적 우세~"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10-6', 미국의 압도적인 우세다.

필 미켈슨-키건 브래들리 조가 특히 미국의 강세를 주도하고 있다. 미켈슨-브래들리 조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의 메디나골프장(파72ㆍ7658야드)에서 끝난 미국과 유럽의 대륙간 골프대항전 라이더컵 둘째날 오전 포섬(두 선수가 1개의 공을 번갈아가며 치는 방식)에서 1승을 추가해 3전 전승을 일궈냈다. 미국은 포섬에서 3승1패, 포볼(두 선수가 각자의 공을 치고 좋은 스코어를 채택)에서 2승2패를 기록했다.
미켈슨-브래들리 조는 전날 2승에 이어 이날도 루크 도널드- 리 웨스트우드(이상 잉글랜드) 조를 무려 7홀 차로 대파해 기세를 올린 뒤 오후에는 휴식을 취했다. 미켈슨-브래들리 조의 7홀 차 승리는 1979년 헤일 어윈-톰 카이트, 1991년 폴 에이징어-마크 오메라(이상 미국) 등 라이더컵 역사상 두 차례밖에 나오지 않은 역대 최다 홀 차 승리 기록이다.

오전 매치에 불참한 타이거 우즈(사진)는 반면 오후 포볼에 나섰지만 도널드-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조에게 또 다시 패배해 3전 전패의 수모를 당했다. 이번에는 파트너인 스티브 스트리커마저 부진했다. 라이더컵에 7차례 출전해 통산전적 13승2무 16패, 단체전에 약한 면모가 이번에도 여실히 드러났다.

유럽연합은 '필드의 패셔니스타' 이안 폴터(잉글랜드)가 2승을 수확해 가까스로 반격의 터전을 마련했다. 폴터는 오전 포섬에서는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함께 버바 왓슨- 웹 심슨 조를 1홀 차로, 오후 포볼에서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함께 잭 존슨-제이슨 더프너 조를 역시 1홀 차로 격침시켰다. 마지막날은 12개의 싱글매치가 이어진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유명 인사 다 모였네…유재석이 선택한 아파트, 누가 사나 봤더니

    #국내이슈

  •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칸 황금종려상에 숀 베이커 감독 '아노라' …"성매매업 종사자에 상 바쳐"

    #해외이슈

  •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방한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