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길가는 여성 다리에 체액 뿌린 대학교수 입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길 가던 여성을 추행한 경기도 모 대학교수가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길 가던 여성에게 자신의 체액을 뿌린 혐의(강제추행)로 대학교수 A(45)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11시30분께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에서 길을 가던 B(20·여) 다리에 손에 움켜쥐고 있던 자신의 체액을 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후 주변에 있던 시민에게 제압된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넘겨졌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 A씨가 여성의 다리에 뿌린 것은 본인의 정액으로 밝혀졌다.

또 국과수 조사결과 A씨는 지난 6월에도 수원 시내에서 다른 20대 여성의 등에 같은 방법으로 체액을 뿌린 뒤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다니던 대학에서 강의중지 처분을 받았으며, 경찰은 A씨가 혐의 일체를 부인하고 있어 오는 17일 재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온라인이슈팀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국내이슈

  •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해외이슈

  •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