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0.1% 내린 5847.11로, 독일 DAX30지수도 0.3% 하락한 6944.56로 마감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0.6% 떨어진 3435.62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시장 추정치인 8.0% 증가와 전월 11.3% 증가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7월 수입도 4.7% 증가하는 데 그쳐 추정치 7.0%를 하회했다.
피터 브랜들 스위스칸토 자산운용의 펀드매니저는 "중국 지표 악재가 시장에 그대로 반영된 것"이라며 "다만 지난 몇일 동안 강한 상승세에 이은 일시적인 하락이라는 해석도 있다"라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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