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고문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에 있는 국립의료원을 방문해 여름철 보건위생 대책을 챙겼다. 특히 최근 수족구병에 의한 유아 사망 등 각종 수인성 질병 및 해외 유입 감염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따른 대책을 점검했다.
정 고문 측은 이 작품이 상담실이라는 고립된 공간을 무대로 학생은 등장하지 않고 가해자와 피해자로 지목된 학생의 부모들과 교사들만 등장하는데, 학교 폭력에 대한 새로운 담론을 만든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정 고문은 연극 관람 후 아무런 죄의식이나 가책 없이 잔인한 학교폭력이 자행되는 현실과 이를 방치하는 교육정책의 문제점에 대해 학부모 등과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김종일 기자 live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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