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에는 학부모, 교사, 교육시설종사자, 공무원, 주민대표 등 지역 내 교육 및 어린이?청소년 관련 네트워크의 관계자들을 망라한 200여 명이 참여했다.
구는 민관이 머리를 맞대 교육 관련 사업들을 원점에서 검토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열린토론회를 준비했다.
구는 9월초 2차 토론회를 열어 1차 토론회에서 나온 선호도 높은 사업제안들을 놓고 정책반영의 우선순위를 결정한 뒤 이를 예산 계획 수립에 반영할 방침이다.
성북구의 이번 열린토론회는 보다 효과적인 어린이 청소년 지원정책을 발굴, 구현하는 것은 물론 참여민주주의를 실천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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