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불안감이 여전한 가운데 내달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새로운 불안요인이 되고 있다.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라 중국 기업들의 이익 둔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21.09포인트(-0.95%) 하락한 2195.84로 28일 거래를 마쳤다. 연간 수익률은 0.16% 하락으로 전환됐다.
선전종합지수도 9.09포인트(-0.99%) 밀린 909.28로 장을 마감했다.
중신증권(-2.50%) 남방항공(-2.17%) 등도 큰폭으로 하락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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