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의미심장한 오프닝 멘트로 '관심집중'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배우 유인나(30)가 라디오에서 의미심장한 오프닝 멘트를 남겨 관심을 모았다.
이날 유인나는 "미어캣은 워낙 겁이 많아 늘 숨어산대요. 하지만 사람들은 미어캣을 이렇게 부른대요. 태양의 천사. 자신들의 수호신으로 삼는 거죠"라고 말했다.
이어 "겁이 나도 숨지 말아요. 어떤 이유에서건 당신의 모습은 그 자체로 누군가 에게 힘을 주고 있을 테니 말이죠"라고 덧붙여 여운을 남겼다.
하지만 이 같은 의혹에 대해 한 라디오 관계자는 "오프닝 멘트는 작가가 작성한 것으로 유인나의 의견이 아니다"라면서 "확대 해석을 하지 말아 달라"고 일축했다.
유인나 역시 이날 방송에서 "'인현왕후의 남자'는 저한테는 굉장히 중요한 첫 주연작이었다"고 말할 뿐 지현우에 대한 별다른 언급은 하지 않았다.
한편 지현우의 돌발 고백과 관련 네티즌들은 "지현우 사랑 고백에 제가 다 설레였다는"(@sam**), "암튼 이 사랑에 용기를 보낸다"(@eco**)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으며 일부 네티즌은 "내년에는 군입대하는 지현우의 사랑 고백에 선뜻 답을 하기란 쉽지 않을 것 같다"(@hel**)며 우려를 내비치기도 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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