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1인2표 방식으로 실시된 대의원 투표 개표 결과 978명의 투표인 가운데 강기정 후보가 488표(49.8%)를 얻어 437표를 얻은 김한길 후보를 눌렀다.
울산·부산 경선을 합친 누적합계에서는 이해찬 후보가 772표를 고수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744표를 얻은 김한길 후보로 나타났다.
누적합계로도 673표로 얻은 강 후보는 종합 3위로 껑충뛰었다. 471표로 4위인 추미애 후보를 큰 표차로 따돌리며 선두권그룹으로 진입했다. 5위와 6위는 각각 우상호(323표), 이종걸 (275표) 후보가 차지했다. 뒤를 이어 조정식 (234표), 문용식 (84표) 순으로 나타났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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