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강호동이 지난 5년간 지켜왔던 예능프로그램 '1박2일'의 마지막 방송을 지켜봤던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KBS '해피선데이-1박2일'에는 멤버들의 마지막 미션 수행기 2탄이 전파를 탔다. 측근에 따르면 강호동은 이날 시간을 지켜 본방송을 시청했으며 감정이 북받칠까봐 가족과도 떨어져서 조용히 TV 앞을 지켰던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모 온라인매체 보도에 따르면 강호동은 막방 내내 환한 미소와 아쉬운 표정이 교차했으며 과거 방송 자료 화면이 나올 때는 마음으로 울면서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측근의 말을 인용해 강호동이 "큰 형으로서 끝까지 방송을 끝내지 못해 미안하고 그런 나를 믿어준 팬들과 내내 믿어준 동생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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