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3D 액션 블록버스터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2: 신비의 섬', 대만 기자회견 열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바타'보다 더 복잡하고 진화된 테크놀로지를 사용했다" 3D 액션 블록버스터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2: 신비의 섬'(이하 신비의 섬)의 브래드 페이튼 감독의 자신감 넘치는 연출의 변이다.

'신비의 섬'은 19세기 프랑스 작가 쥘 베른의 소설 '신비의 섬'과 '해저 2만리'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 어디에선가 보내온 모스 부호를 받게 된 숀(조쉬 허치슨 분)이 양아버지 행크(드웨인 존슨 분)와 함께 잃어버린 대륙 '아틀란티스'를 찾아 떠난다는 이야기를 내러티브로 하는 액션 어드벤처 영화로, 2008년 제작된 브렌단 프레이저('미이라') 주연 동명 영화의 속편이다.
3D 액션 블록버스터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2: 신비의 섬', 대만 기자회견 열려
AD
원본보기 아이콘

17일 정오(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에 위치한 르 메리디앙 호텔에서 '신비의 섬'의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영화의 감독인 브래드 페이튼과 '더 록'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프로 레슬러 출신 배우 드웨인 존슨이 참석했다.
한국,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10개국 200여 개 매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기자회견에서 브래드 페이튼 감독은 "'신비의 섬'의 3D가 '아바타'와 비교되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라며 "풀 3D 영화가 아닌 '아바타'와는 달리 '신비의 섬'은 모든 장면이 전부 3D다.기술적으로 더 복잡하고 진화된 테크놀로지를 사용해야만 했다. 결과물에 아주 만족한다"고 영화를 소개했다.

'스콜피온 킹' 이후 액션과 코미디를 오가며 연기자로 활약 중인 드웨인 존슨도 '신비의 섬'에 아주 흡족해 했다. 주연 외에 영화의 제작자로도 참여한 드웨인 존슨은 "'신비의 섬'은 아이들만을 위한 영화가 아닌. 남녀노소 공히 즐길 수 있는 어드벤처 영화다"라며 운을 뗐다.

속편에 출연한 것에 대한 부담이 없었냐는 질문에 그는 "후속편에는 정답이 없기 때문에 큰 부담을 느끼지 않았다. 1편보다 더 스케일이 크고 재미있는 영화를 만들었고, 특히 액션에 많은 공을 들였다"며 영화에 대한 큰 자신감을 표하기도 했다.
'신비의 섬'은 오는 19일 국내에서 개봉된다.



타이베이(대만)=태상준 기자 birdcage@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유명 인사 다 모였네…유재석이 선택한 아파트, 누가 사나 봤더니

    #국내이슈

  •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칸 황금종려상에 숀 베이커 감독 '아노라' …"성매매업 종사자에 상 바쳐"

    #해외이슈

  •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방한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