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1~10월 커피 수입액은 5억800만 달러로, 기존 최대 기록인 지난해 연간 수입액 3억7000만 달러를 훌쩍 뛰어넘었다.
올해 국가별 수입 규모를 보면 브라질이 1억달러로 가장 많았고 콜롬비아(9100만 달러), 베트남(7100만 달러), 온두라스(6500만 달러), 페루(2900만 달러) 등의 순이다.
이처럼 커피 수입이 급증한 것은 국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커피 열풍'이 불면서 커피 전문점이 많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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