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한국 배드민턴 남자복식의 간판 이용대-정재성(이상 삼성전기) 조가 라이벌팀에 역전패해 3개 대회 연속 우승이 좌절됐다.
세계랭킹 2위 이용대-정재성 조는 20일 홍콩의 홍콩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1 홍콩 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총상금 25만달러) 남자복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인 차이윈-후하이펑(이상 중국) 조에 1-2(21-14 22-24 19-21)로 역전패해 준우승했다.
이용대-정재성 조를 비롯한 배드민턴 대표팀은 22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되는 2011 리닝 차이나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총상금 35만달러)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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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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