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17일 아이디 '@jongbinlee'가 트위터를 통해 "지사님 고생 하셨습니다. 안철수씨를 꼭 정치판으로 끌어들여야 하나요?"라는 질문에 "본인이 뛰어들었고, 국민이 부르고 있지 않습니까?"라고 대답했다.
그는 또 "안 원장을 개인적으로 만난 적은 없지만, 행사 등 모임에서 몇 차례 본 적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지사는 지난 17일 밤 개그우먼 이영자 씨와 배우 공형진 씨가 진행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 외동딸 동주씨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시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 지사는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4박6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 4개 업체와 3억3200만 달러 규모의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큰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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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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