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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TV 출시, 이젠 음성인식 시대..디오텍 등 주목<유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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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애플의 스마트TV 출시로 앞으로 음성인식이 터치방식의 UI(사용자 인터페이스) 시장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유화증권은 26일 UI 마지막 단계는 음성인식이 될 것이라며 브리지텍 셀바스AI 파인디지털 블루콤 등이 수혜주라고 밝혔다.
최성환 연구원은 "우리는 지난 몇년간 그 전에는 생각치 못했던 터치스크린에 대해 공부해 왔으며, 다양한 회사들에 대해 투자를 해 왔다"며 "이제는 이러한 인식이 음성인식으로 넘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 시점은 국내에 아이폰 4S가 출시되고 SIRI에 한글 인식이 가능하게 되는 내년쯤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SIRI는 쉽게 말하면 인공지능 개인비서인 셈인데 여기에 음성인식 엔진을 공급하는 NAUNCE라는 회사는 나스닥 상장사로 시가총액 8조원을 기록 중이다.

최 연구원은 이를 근거로 한국의 음성인식 관련주를 추천했다. 다음은 추천주와 추천 이유다.
- 브리지텍 (A064480, KQ) : 동사는 지난 2010년 10월 NUANCE社와 음성인식 사업에 관한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카드사 최초의 음성인식 서비스로 삼성카드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실적에 계절적인 영향이 커 매출의 70% 이상이 하반기에 기록될 전망임. 3, 4분기 영업실적 개선 기대.

- 디오텍(A108860, KQ) : 동사는 지난 2010년 12월 SVOX社와 음성인식 기술에 대한 한국 내 독점 사업 권한을 확보하였으며, 지난해 11월에는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등 아시아권 언어에 대한 음성기술에 있어서 국내 최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HCILAB을 인수하였음. 필기인식에 이어 음성인식에 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음.

- 파인디지털 (A038950, KQ) : 동사의 네비게이션에 ETRI에서 개발한 음성인식 엔진을 결합함. 현재 벤츠, BMW, 아우디 등에는 SVOX의 음성인식 엔진을 활용한 네비게이션이 탑재되고 있어 앞으로 현대/기아차 등에 음성인식 기능이 결합된 동사의 제품 탑재를 기대해 볼 수 있음. 이 같이 음성인식을 이용한 상용화 제품 중 가장 활성화되어 있는 분야가 네비게이션임. 네비게이션 산업의 성장성이 둔화되고 있으나, 현금성 자산과 부동산 가치를 포함했을 때 시가총액 이상 규모를 확보하고 있어 안정적임

- 블루콤(A033560, KQ) : 음성인식 시장 확대됨에 따라 블루투스 이어폰 판매 증가가 예상됨, 실제 아이폰 4S SIRI 홍보영상에도 블루투스 이어폰이 활용되었음, 동사 블루투스 이어폰의 지역별 매출비중을 살펴보면 SIRI의 초기 서비스 시장인 영어권 국가, 프랑스, 독일 지역 비중이 70%에 달해 수혜가 예상됨, 무차입 경영을 통한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연말 배당수익도 기대되어 긍정적임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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