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임시총회, 대의원 만장일치로 선출…박 회장 “적정 공사비, 건설산업법 개선 노력”
박 대표는 11일 오전 대전 유성리베라호텔에서 열린 건설협회 충남도회 임시총회 때 참석 의원 만장일치로 회장에 뽑혔다.
박 회장은 삼익진흥건설의 부도로 회장직을 잃은 신창균 전 회장의 남은 임기인 내년 6월말까지 회장직을 맡는다.
박 회장은 공주 영명고를 졸업하고 충남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했다. 박 회장이 대표로 있는 우석건설은 시공능력평가액 839억7600만원의 지역 중견건설사다.
박 회장은 “꾼 돈을 바로 갚고 은혜는 두고 두고 갚으란 성현의 말씀을 깊게 새기고 있다”며 “성원해준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두고 두고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적정공사비를 통한 지역건설사들의 수익성을 높이면서 건설산업법의 합리적 개선 등에 앞장서는 등 지역건설업계 이익 대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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