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농협유통은 전주에 비해 채소와 과일류의 소비량이 줄어들면서 가격이 계속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개)도 소비부진으로 인해 100원(6.7%)내렸다. 가격은 1400원. 대파(단)는 공급량 강세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기상여건에 따른 품질 개선으로 가격이 170원(11.5%) 오른 1650원에 거래중이다.
추석이후 수요 감소로 계속해서 떨어지던 사과 가격은 홍로 및 조생부사 출하지연물량 공급으로 전주대비 1400원(17.7%)내린 65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복숭아(황도·4.5kg)가격도 2만7900원으로 전주에 비해 가격이 4000원(12.5%) 떨어졌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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