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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Dream Start'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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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보육 복지 통합 맞춤형 전문서비스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창1~3동 저소득층 아동과 가족 300여명이 임신, 출산, 성장까지 건강·보육·복지 통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만 12세 이하의 저소득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도봉구가 운영하는 드림스타트 사업 덕분이다.

드림스타트 사업이란 가족 해체, 사회 양극화가 심화됨에 따라 늘어난 빈곤 아동에게 조기에 건강·보육·복지를 통합한 맞춤형 전문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능력향상을 이루는 사업을 뜻한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구는 7월1일 전담공무원 3인(행정직 2인, 사회복지직 1인)으로 구성된 ‘드림스타트팀’을 신설했다.

9월까지 민간 전문인력 3명을 채용하여 10월부터는 개별 욕구조사를 통해 아동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전달체계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할 드림스타트 센터도 준비 중이다.
9월 중 개소할 드림스타트 센터는 창동 영유아플라자 내에 위치, 지역자원을 조사·발굴하고 지역 서비스 연계망을 구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구는 하반기 사업추진비로 국비 1억5000만 원을 지원받았다. 내년에는 사업비 3억(국비 2억, 시비 1억) 원을 지원받아 더욱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의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앞으로 행정·교육·복지기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 저소득 아동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행복을 제공하고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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