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은 스마트폰용 '다음' 애플리케이션에서 제공하고 있는 사물검색 서비스에 '명화 검색'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11일 밝혔다.
다음이 지난해 12월 선보인 '사물검색'은 이용자가 도서, 영화포스터, 주류 라벨 등 생활에 밀접한 사물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면 바로 해당 사물에 대한 정보를 검색 결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스마트폰용 다음 애플리케이션에서 '사물'을 클릭한 후 검색하고자 하는 명화를 카메라로 촬영하면 작가, 제작연도, 소장 장소 등의 기본 정보와 함께 해당 명화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미술관에서 작품을 감상하며 관련 정보를 확인하거나, 작품의 작가나 제목이 기억나지 않을 때 유용하게 활용 가능하다는 것이 다음의 설명이다.
다음 김재범 멀티미디어기술팀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갤러리, 미술관 등을 찾는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명화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인식 가능한 사물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활용성을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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