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추성훈이 10개월만의 복귀전에서 1라운드 실신 패로 무너졌다.
추성훈은 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 웰 파르고 센터에서 열린 UFC 133 비토 벨포트(브라질)와의 미들급 경기에서 1라운드 1분52초 만에 실신KO패를 당했다.
잇따른 공격에 추성훈은 그대로 뒤로 쓰러지며 실신했다. 힘 한 번 써보지 못한 참패였다.
이날 패배로 추성훈의 UFC 입지는 더욱 낮아지게 됐다. 앨런 밸쳐와의 데뷔전을 판정승으로 장식했지만 그 뒤 크리스 리벤, 마이클 비스핑에게 잇따라 무릎을 꿇었다.
한편 이날 패배로 추성훈의 종합격투기 통산 전적은 13승4패(2무효)가 됐다. 추성훈을 꺾은 벨포트는 통산 20승(9패)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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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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