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판교에서 구리방향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 새롭게 구리휴게소가 문을 열고 오는 27일부터 영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구리휴게소는 소규모 간이휴게소로 운영돼 온 의왕과 서하남 휴게소와 달리 총 155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어 1만9500㎡의 대지위에 대형차량을 포함해 144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과 연면적 706㎡ 규모의 휴게소 건물로 지어졌다. 또 식당과 편의점은 물론 스넥코너와 커피전문점 등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구리휴게소가 새롭게 문을 열어 운전자들에게 쉴 곳을 제공하게 됨으로써 운전자들의 안전한 운행과 생리욕구 해소 등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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