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의 시애틀 센츄리링크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축구(MLS) 시애틀 사운더스와 친선전에서 후반 24분 웨인 루니의 골을 도운 뒤 2분 후에 팀의 5번째 골을 터뜨렸다. 지난 14일 뉴잉글랜드전에 이은 두 경기 연속골이다.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출전한 박지성은 3-0으로 앞서던 후반 24분 페널티지역 왼쪽부근에서 페널티지역 중앙에 있던 루니에게 정확한 패스를 찔러줘 4번째 골을 도왔다.
박지성은 곧이어 후반 26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베르탕이 크로스한 공을 루니가 흘리자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오른발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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