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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크윈, '호실적+에너지사업 확대'..'매수'<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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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대신증권은 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에 대해 실적호전 및 에너지사업 확대가 주가상승을 견인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박강호, 김록호 애널리스트는 "삼성테크윈이 올해 2~3분기 실적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에너지장비 관련 사업에 대한 삼성그룹과의 협력이 가시화되면서 장기적인 성장동력원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삼성테크윈의 2분기 영업이익은 한국항공우주(KAI) 지분매각 이익(646억원 추정)을 반영한 1193억원으로 예상했다. KAI 매각 이익을 제외하면 546억원으로 전분기대비 80.5%,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한 수치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익 증가는 반도체 부품의 적자축소와 시큐리티 솔루션(SS) 및 방산부문의 매출 증가에 의한 것"이라며 "1분기 방산 및 SS부문의 매출 비중이 77%였다는 점과 안정적인 매출원이라는 점 등을 감안하면 이들이 현금창출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760억원으로 전분기(일회성을 제외한 546억원 기준) 대비 3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장기 성장동력원과 관련해서는 내년에 가시화되는 모습이, 2013년에 신규 매출이 발생하는 모습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그는 "최근 최고경영자(CEO)의 선임으로 산업 및 에너지 장비분야의 투자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바이오, 신소재, 로봇 경계시스템 등에 대한 투자가 진행되고 있어 신 성장동력 부문이 내년 이후 밸류에이션 부담을 상쇄시켜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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