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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분석]세운메디칼, 2분기 사상 최대 매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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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경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

최종경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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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약/바이오산업은 인구 고령화의 진행과 함께 프리미엄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의료기기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제약업종이 정부 규제리스크로 신음하고 있지만 의료기기 업체들은 상대적인 비교에서 긍정적인 모습이다.

그 중 독보적인 제품 경쟁력을 앞세워 국내외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 중 하나가 세운메디칼 이다. 불황에도 강한 중소형 의료 회사라고 볼 수 있다. 주력 제품들이 병원환자 치료와 수술과 관계된 만큼 실버세대가 늘어나고 복지정책 강화로 인해 수혜를 볼 수 있는 업종이다.
세운메디칼이 주력으로 생산하는 의료용 흡인기 및 체액유도관(튜브카테터)은 인체기관 내 약물을 공급하거나 이물질을 제거하는데 사용되는 광범위한 플라스틱관이라고 할 수 있다.

의료기기 중 대표적인 고부가 제품군에 속하며 기존에는 미국과 유럽 등에서 수입된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는데, 동사는 한국인 체형에 맞는 제품 개발과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앞세워 수입품을 대체한 결과 현재 관련 분야에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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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의 수입 품의 대체 효과로 매년 20% 전후한 성장률로 매출이 확대되고 있고, 영업이익률이 20%에 달하는 고수익 구조를 경쟁력으로 꼽을 수 있다.

또한 세운메디칼 은 고부가제품의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매출 구조의 다변화와 고수익 제품군의 확대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기존 주력 제품인 튜브카테타와 의료용흡인기에 은나노 기술을 적용한 향균 신제품을 개발해 현재 임상시험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미국FDA의 제품 승인을 받은 비혈관용 스텐트와 전세계 유일한 휴대용 혈액/수액 온열가온기 등은 전세계 시장을 뒤흔들 유망 신제품으로 기대가 큰 상황이다.
올해 실적은 매출액 410억원(+18.3% YoY)와 영업이익 80억원(+45.5%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2분기 매출액도 분기사상 최대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실적 목표는 주력 제품의 성장세와 비혈관용 스텐트의 미국 수출 및 온열가온기의 유럽 수출 물량 증가를 감안할 때 충분히 달성 가능한 수준으로 파악되며 하반기 항균 신제품 출시 이후에는 기존 실적 전망치를 뛰어넘는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신제품 출시와 수출 확대를 위한 대규모 시설 투자가 작년까지 모두 종료되며 2011년은 기존의 20%에 육박하는 영업이익률을 회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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