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독일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자리로 바스프, 보쉬 등 세계 유수의 기업 경영진이 참석해 자동차, 부품, 금융 등 분야별로 양국간 협력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한·EU 자유무역협정(FTA)을 계기로 어느 나라보다 양국간의 교역과 투자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독일 기업이 아시아 국가중 최초로 EU와 FTA를 체결한 한국을 전략적 거점으로 활용해 중국, 아세안, 인도 등 아시아 신흥시장에 진출하면 매우 유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부품소재, 녹색산업 분야에서 독일 주요 기업인들이 한국에 대한 투자확대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프랑크푸르트=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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