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발라드의 왕자 성시경이 전역 후 오랜 준비기간을 끝내고 본격적인 음악활동에 돌입한다.
발라드의 왕자 성시경이 3년 만에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음악활동에 돌입한다.
이어 "다시 시작하는 마음 가짐을 반영하듯 콘서트 타이틀을 '처음'으로 지었다"며 "데뷔 때의 신선하고 감성적인 노래가 앨범에 수록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시경은 지난해 5월 전역 후 이렇다 할 외부 활동을 삼가한 채 정규 앨범 준비에 매진했다. 결국 1년여 간의 시간을 더 보낸 끝에 모든 준비를 마치고 화려하게 우리 곁으로 돌아오는 셈이다.
또한 이번 공연의 총감독은 '콘서트 마에스트로' 김장훈이 맡기로 해 화제를 더하고 있다. 김장훈은 빅뱅의 콘서트를 비롯해 '완타치' '원맨쇼' 등 다수의 공연을 맡아왔으며, 거대한 스케일과 재기발랄한 구성으로 재미와 감동을 한 자리에 이끌어내는 공연계의 마법사로 통한다.
한편 성시경의 이번 '처음' 콘서트는 5월 28일 오후 8시와 29일 오후 6시에 잠실 체조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27일 오후 8시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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