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이 사업은 대통령의 공약 사항이고 정부가 30대 선도 프로젝트로 선정된 사업이기 때문에 추진하는 방향에서 진행됐지만 전문가 평가에서 부적절하다는 결론이 나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무위원으로서 맡은 업무에 무한책임진다는 자세로 일을 해왔다"면서 "분명한 것은 (전문가 평가)결론이 안 나온 상태에선 신공항을 건설한다는 것을 전제로 진행시켰다"고 강조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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