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휘발유 주유소간 가격 차이 ℓ당 396원
31일 소비자시민모임(석유감시단 단장 송보경)은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21일) 서울시내 휘발유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또 영등포구 SK 경일주유소(100원), 서초구 GS 강남서초에너지(80원), 중구 SK 서남주유소(70원), 성북구 SK 보문주유소(60원), 강남구 SK 동하석유(43원) 순으로 가격인상분이 컸다.
보통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 10곳에 포함된 주유소는 영등포구에 있는 대청주유소로 총 13회가 포함됐다. 영등포구에 위치한 4개 주유소는 가장 싼 주유소 10곳에 포함된 빈도수가 가장 높아 가격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시민모임 측은 "서울 시내에서 가장 비싼 주유소와 가장 싼 주유소의 가격 차이가 ℓ당 396원에 달해 소비자들의 현명한 주유소 선택과 주의가 요망된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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