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내 출연작 '모래시계' 나는 다 못 봤다"
배우 최민수가 27일 방송한 MBC '추억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해 이같이 말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결혼 후 처음으로 아내 강주은과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한 최민수는 '모래시계', '사랑이 뭐길래', '걸어서 하늘까지', '태왕사신기' 등 그동안 출연했던 당대 최고의 작품들을 감상하며 아내 강주은과 함께 그 당시 에피소드를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균 시청률 50.8%, 순간 최고 시청률 75.4%를 기록하며 '귀가시계'라는 별명까지 얻을 정도로 인기를 모았던 '모래시계'지만, 정작 당사자인 최민수는 "드라마를 다 못 봤다"고 이야기했다.
이 밖에도 이날 최민수는 '모래시계' 방영 당시 화제가 되었던 사형수 연기의 탄생 배경 등 그동안 말하지 않았던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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