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최근 군면제 논란으로 시련을 겪었던 배우 박해진이 방송에 출연해 심경을 고백했다.
박해진은 11일 오전 방송되는 MBC '기분좋은 날'을 통해 정신분열로 인한 군면제 논란 이후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해 사건 당시의 심경과 그간 마음 고생했던 가족들에 대한 미안함도 함께 털어놓았다.
박해진은 지난해 11월 정신분열증으로 인한 병역기피 의혹에 시달리며 심적고통을 받았다. 박해진은 그러나 이를 적극 부인하며 병역 재수사를 요구했다.
이날 방송에는 최근 사건을 통해서 자신보다 더 상처받았을 가족에게 전하는 속마음과 자신의 집과 어머니가 직접 운영하는 가게에서 일을 돕는 모습, 박해진이 직접 마련한 처음으로 떠나는 가족여행도 담길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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