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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2 케이스는 '가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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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6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2011에 한 PC 액세서리 제조업체가 애플 '아이패드2'용 케이스를 전시하며 화제를 낳았으나 결국 '가짜'인 것으로 밝혀졌다.

IT전문매체 엔가젯은 6일 CES2011 전시장에서 액세서리 제조업체 '덱심(Dexim)'이 아이패드2 케이스를 전시한 것을 발견했으며 케이스 안에는 덱심이 제작한 아이패드2의 알루미늄 목업(mock-up)이 들어있었다고 전했다. 목업은 실제 제품 제작 전에 만드는 실물 크기의 시제품이다.
엔가젯은 "액세서리 업체에서 아이패드2용으로 제작한 케이스라고 설명했다"며 "지금 판매되는 아이패드가 케이스에 들어가지 않는 것으로 볼 때 아이패드2는 좀더 얇고 가벼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케이스의 앞뒤에 카메라용 구멍이 있다며 아이패드 2는 전후방에 카메라를 탑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후 아이패드2의 외관과 사양에 대한 추측이 무성했으나 CES2011에 등장한 케이스는 실제 아이패드2에 맞춘 것이 아니라 업체의 일방적 '상상'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제조업체 대변인인 패트릭 타페이는 7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아이패드2가 어떻게 생겼는지 모른다"며 "인터넷에 떠도는 아이패드2 관련 루머를 보고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언젠가 아이패드 2가 나올 것 아니냐"며 "(케이스는)추측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이 제조업체는 해당 케이스의 전시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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