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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환 "희망연대 증여세 해결되면 신속히 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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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안형환 한나라당 대변인은 5일 미래희망연대(옛 친박연대)와 합당 문제에 대해 "(증여세 13억원)문제가 처리된다면 신속히 합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안 대변인은 이날 오전 불교방송 라디오 인터뷰에서 "희망연대가 지난해 7월 국세청으로부터 증여세 13억원을 납부하라는 통지를 받았고, 세금 문제 때문에 합당이 지연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나라당 입장에서 13억원을 합당한 뒤 우리가 갚을 수는 없는 것"이라며 "미래희망연대가 이것을 정리하고 합당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제의 돈 13억원은 정당계좌로 들어와 2개월 10일 만에 돌렸줬다고 한다"며 "희망연대는 형행법상 3개월 내에 돌려주면 증여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고 주장하고 있고 관련 부서에 소청이 돼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12.31 개각에 따른 국회 인사청문회와 관련 "야당은 인신공격성 청문회는 이제 그만둬야 한다"면서 "꼬투리를 잡아 침소봉대해 공격하는 청문회로 흘러가선 안된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그는 "여당이라도 (청문 대상을)봐주는 것은 말이 안된다"면서 "능력 있는 사람이 자리를 맡아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면 탈락을 시켜야 한다. 신중하고 심도 있게 검증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개헌에 대해선 "개헌의 필요성은 많은 정치권 인사들이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다"면서도 "개헌은 어떤 내용이든 국민 다수의 뜻에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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