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설유치원 증설, 내집 앞 쓰레기 배출 등 실생활 문제 적극 토론해 대안 마련
“주택가에서는 집 앞 쓰레기 배출로 인한 미관과 위생상 문제가 많으므로 고무통 같은 쓰레기 용기를 만들어 골목마다 보급했으면 좋겠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구정발전토론모임인 도봉창의포럼의 주 민회원 10명과 공무원회원 10명이 참석한 2번째 합동토론회를 열었다.
주민회원과 공무원 회원이 구정발전 방안, 실생활 속 문제점, 불합리한 제도 등 논의할 안건을 함께 발굴하고 토론회를 열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눈다.
그리고 논의된 안건 중 회원투표를 통해 파급효과가 크고 개선이 시급한 6개를 선정, 조사, 연구를 통해 구체화한다.
이 내용들은 회원들이 연구, 조사해 실현가능성을 검토하게 되고 새로운 과제 또한 계속적으로 발굴, 분기별 1회씩 토론회 를 가질 것이다.
한 주민회원은 “첫 번째 토론회보다 더욱 열띤 토론이 됐던 같다. 주민들이 구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겨 기쁘고 이런 노력들이 우리지역 발전의 중요한 토대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